![[INTERMOT 2018] ‘즐거움의 진화’ 2019 스크램블러 두카티 뉴모델 공개 [INTERMOT 2018] ‘즐거움의 진화’ 2019 스크램블러 두카티 뉴모델 공개](https://www.mbzine.com/wp-content/uploads/2018/12/1-3.jpg)
두카티는 지난 달 ‘JOYVOLUTION’이라는 키워드로 업데이트 된 신형 스크램블러 두카티 아이콘의 발표와 프레스 시승을 진행하며 스크램블러800 라인업의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지난 10월2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는 INTERMOT에서 기존의 스크램블러들에도 같은 변경점이 적용 된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이어지는 변화
아이콘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공개 된 라인업은 데저트 슬래드와 카페레이서 그리고 풀 스로틀이다. 신형 스크램블러 두카티의 모든 모델의 공통적인 변경점은, 전자식 스로틀로 더욱 다루기 쉬워진 엔진과 유압클러치를 조합해 조작성을 향상시키고, 보쉬BOSCH의 코너링 ABS를 비롯해 오토캔슬 기능이 지원되는 방향지시등과 같은 전자장비의 강화, 그리고 기어단수가 표시되는 계기반이 적용된다. 전체적으로 원가절감을 위한 것보다는 차량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연료탱크, LED방향지시등, 유광의 엔진 케이스 등으로 치장하고 각 모델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스크램블러의 매력을 강화한다.
데저트 슬래드
데저트 슬래드는 오프로드를 염두에 둔 19인치 프론트 휠과 더 긴 트래블의 서스펜션, 그리고 스키드 플레이트와 오프로드 풋패그 등 스크램블러를 기본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개조한 모델이다.
디테일이 강화된 신형 디자인에 붉은색 프레임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오프로드 성능을 더욱 강화했으며 별도의 오프로드 라이딩 모드를 탑재한 덕분에 ABS를 해지할 수 있다.(유로4부터 별도의 트랙 혹은 오프로드 모드가 없는 차량은 ABS해지가 불가능하다)
카페 레이서
새로운 카페레이서 역시 블랙과 브론즈 컬러의 이전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컬러로 또 다른 매력을 뿜는다. 두카티의 전설적인 125GP 데스모에 칠해진 푸른색 프레임의 이미지를 따온 컬러링이 매력적이다. 특히 새로운 17인치 스포크 휠을 장착하며 클래식 레이서의 느낌을 더욱 고조시킨다.
역시 연료탱크는 볼륨감을 키운 신형 디자인이며 3선의 컬러링과 클래식 두카티 폰트를 이용한 로고를 사용하는 등 두카티의 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풀 스로틀
기존의 풀스로틀이 아이콘을 베이스로 스포티한 감성을 담아낸 모델이라면 이번에는 아이콘과 카페레이서의 중간쯤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풀스로틀 특유의 노랑과 검정이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컬러링은 그대로지만 카페레이서처럼 연료탱크 아래쪽 라인에서 일자로 이어지는 시트를 사용했다.
여기에 컬러와 재질의 차이로 흉내만 낸 캐노피가 아니라 진짜 캐노피를 씌웠다. 시트 아래 넘버 플레이트가 달리는 점도 카페레이서와 비슷하다. 단 시트 상단은 미끄럼 방지 재질로 되어있다.
캐노피와 넘버플레이트 디자인은 카페레이서의 둥근 디자인과 달리 풀스로틀이 가진 스포티한 느낌에 어울리도록 각진 형태가 되었다. 휠은 아이콘과 같은 사양의 전륜 18인치, 후륜 17인치의 캐스트 휠이 장착된다.
credit
글 모터바이크 편집부
사진 두카티 미디어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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