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슬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있는 레이싱 슈트가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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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라이딩 기어 브랜드 맥슬러는 한국인의 체형에 딱 맞도록 어패럴과 라이딩 기어를 만들고 있다.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으로 돌아온 맥스프로 가죽 슈트는 여성용과 남성용으로 모두 출시되었다. 거기에 아시안 핏으로 출시되었다고 하니 체구가 작은 라이더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색상은 레드와 블랙으로 출시되었다. 허벅지에 맥슬러 로고를 제외하면 별다른 프린트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다. 자신이 속한 레이싱 팀이나 브랜드 패치 등으로 커스텀 하기에도 제격이다. 부드러운 소가죽에 움직임이 필요한 관절 부위에 셔링 구조를 적용해 슈트를 입고 주행 포지션으로 자세를 잡아보면 불편함 없이 슈트가 나를 부드럽게 감싸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 탈부착할 수 있는 이너슈트가 적용되어 있으며 보호를 위해 어깨, 팔꿈치, 무릎, 가슴에 D3O사의 보호대가 기본으로 삽입 되어 있다.
특히 가슴에 기본으로 보호대를 내장하고 있어서 트랙 주행 시 별도의 가슴 보호대를 장착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무릎과 어깨, 팔꿈치에는 레이스 스펙의 하드 보호컵이 외부에 장착되어 있다. 여성용 슈트는 S부터 XL까지, 남성용 슈트는 M부터 4XL까지 출시되었다.
트랙 주행에서는 일반 도로를 탈 때보다 빠른 속도에서 한계에 더 가깝게 주행하기 때문에 기어의 선택이 중요하다. 조작감과 안전성을 위해 몸에 더 잘 맞는 슈트를 착용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한국인의 체형을 고려하여 제작한 맥슬러의 맥스 프로 레더 슈트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글 손호준
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맥슬러 maxl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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