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을 타고 강원도의 9령을 점령했던 백두대간투어. 이번에는 남원에서 시작해 지리산을 돌고 돌아 하동과 화개장터를 지나 남해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떠났다.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지리산 둘레를 돌아 남해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 투어 시즌2가 진행되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라이더에게 차별화 된 모터사이클 투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50여명의 라이더들이 더욱 즐거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전 일정 숙박 및 식사, 정비차량, 구급차를 제공하며 끝까지 안전한 투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투어는 할리데이비슨 최초로 전 일정을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런칭 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할리프렌즈’를 이용해 각 포인트를 안내하고 자유롭게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라이더들은 각 포인트에서 방문인증을 하게 되면 추첨권을 비롯해 작은 선물을 받게 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투어코스를 따라 이동하게 된다. 행사 마지막 날에 럭키 드로우를 진행해 푸짐한 상품이 돌아갔다. 2017년 공식행사 경품은 할리데이비슨 오너들의 사업체인 할리프렌즈의 상품으로 준비되었다. 휘슬러 전기레인지부터 제주도 호텔 숙박권, 남성 화장품, 커피 텀블러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되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강태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백두대간투어 시즌 1인 강원도 구령투어 참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좀 더 라이딩에 집중 할 수 있는 장소로 지리산일대를 선택하게 됐다”며 “많은 고객들이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행사를 통해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의 진면목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할리프렌즈’를 통해 스탬프 투어, 지리산 투어 등을 진행했으며, 고객 상생을 목적으로 향후 이벤트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론칭된 할리프렌즈는 라이더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체가 등록돼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GPS 기반해 주변 업체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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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양현용 편집장
취재협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www.harley-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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