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심 상주에 전국의 스즈키 라이더가 모였다. 새로운 시즌에 스즈키의 뉴 모델 브이스트롬 1050 DE가 함께했다.
스즈키 시즌 오픈 데이 2023
따뜻한 봄 날씨가 더해진 스즈키 라이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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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8일 토요일 경상북도 상주시 경천섬 야외음악당에서 스즈키 시즌 오픈 데이 행사가 열렸다. 2023년 라이딩 시즌 오픈을 알림과 동시에 스즈키의 새로운 모델인 브이스트롬 1050 DE와 125cc 스쿠터 아베니스를 공개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상주의 날씨는 라이딩하기 더없이 좋은 날이었다. 상주가 지리적으로 대한민국 중심에 있는 만큼, 이날 전국에서 500여 명 이상의 스즈키 라이더가 모였다. 사전 신청을 한 참가자 전원에게 음료와 스낵을 구매할 수 있는 푸드트럭 이용권과 중식 식사 쿠폰, 럭키드로우 행운권과 함께 모자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먼 길을 달려온 라이더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커피, 사탕 등이 제공되었다.
행사에는 다양한 구경거리가 라이더를 기다렸다. 카타나, 하야부사, GSXS1000GT, GSX-S1000, 아베니스에 직접 앉아볼 수 있었으며 스즈키 행사에 빠질 수 없는 모델들과의 포토타임도 있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여러 업체를 부스에서 만날 수 있었다. 케미컬 브랜드로는 모툴(MOTUL)과 리퀴몰리(LIQUI MOLY), 헬멧 브랜드 쇼에이(SHOEI), 머플러 브랜드 요시무라(YOSHIMURA), 모터사이클 인터콤 브랜드 카르도(CARDO), 거치대 브랜드 SP 커넥트가 함께했다. 한편에서는 스즈키 레이싱 팀 의류와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도 열렸다.
본격적인 행사는 스즈키코리아 강정일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강정일 대표는 유라시아 횡단을 하면서 겪은 장비의 중요성과 체력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앞으로 오프로드 행사와 라이딩 행사 등을 주기적으로 열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조승현 상무의 안전운전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으며 스즈키코리아 서비스팀은 시즌 오픈을 위한 점검사항과 유의사항에 대해 전달했다. 그리고 드디어 이번 행사의 메인이벤트 브이스트롬 1050DE를 공개가 이어졌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모터바이크가 공개되며 객석 여기저기서 환호가 이어졌다. 마케팅팀의 임성진 과장이 브이스트롬 1050 DE의 새로워진 기능과 특징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이번 런칭 행사를 위해 일본 스즈키 본사에서 온 마케팅 담당자 토모노리 이누즈카와 함께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점심 식사와 동시에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전자 바이올린과 첼로, 보컬로 구성된 밴드 공연,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미스터트롯 출신 김선준이 무대 밑으로 내려와 호응을 끌어내며 한층 열기를 더했다.
공연이 끝나고 대망의 럭키드로우 추첨이 이어졌다. 스즈키코리아 제품과 함께 협찬사들의 다양한 제품이 상품으로 쏟아져 나왔다. 행사에 직접 부스로 참여한 브랜드 제품 외에도 해리통상의 지비 모터사이클 박스, 바이크 용품점 와우모터스의 상품권 등이 상품으로 나왔다. 대망의 1위는 새로나온 125cc 스쿠터 아베니스였다. 1등 상품은 강정일 대표가 직접 추첨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모든 행사가 마친 뒤스즈키코리아 임직원들은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손을 흔들며 마중해 고객에게 감동을 전했다.
글/사진 손호준
취재협조 스즈키코리아 suzuk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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