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년의 역사
LAZER
1세기가 넘는 역사를 가진 ‘레이저’는 누군가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브랜드지만, 오래된 역사를 증명하듯 헬멧에 관한 ‘최초’라는 수식어를 한가득 가지고 있는 근본이 살아있는 헬멧 브랜드다.


레이저 헬멧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헬멧 제조 브랜드 중 하나로 가죽 제품 산업에 뿌리를 둔 벨기에회사다. 100년 전 처음으로 스포츠 가죽 모자를 만들었고, 1948년 최초의 알루미늄 헬멧, 1955년 최초의 열가소성 헬멧, 1964년 최초의 헬멧 의무 안전 표준, 1974년 최초의 사출 성형 헬멧 등 많은 ‘최초의’ 타이틀 역사를 가지고 있다. 모터사이클이 주는 자유를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자부심과 열정으로 헬멧을 만든다는 레이저는 ‘가격 대비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겠다’라는 슬로건을 지키기 위해서 편안함과 높은 보호성을 중점으로 지속적인 개발과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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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시 OROSHI
모던한 디자인과 레트로함이 공존하는 실루엣이 매력적이다. 매끈한 쉐입과 깔끔한 마감 디테일이 돋보이는 오로시는 내구성과 내충격성이 좋은 폴리카보네이트와 테크니컬 폴리머를 사용한 쉘을 적용해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 내부는 4중 밀도 충격 흡수 폼을 적용해 최적화된 보호 성능을 보여주고, 스웨이드 질감의 부드러운 내피는 탈부착 및 세탁이 가능해 관리하기 좋다. 실드는 안티 스크래치를 지원하고, 핀락 렌즈를 장착할 수 있는 핀락 레디 실드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클래식 헬멧의 단점인 실드 밀폐력을 보완하기 위해서 멀티 압축 튜브 씰과 이중 실드 고정 시스템을 적용했다. ECE와 KC 안전 인증을 획득했고, 블루투스 스피커 포켓과 더블D링 체결방식, 풀 에어 벤틸레이션 시스템 등 많은 옵션으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그 외에도 전면부 통기성을 높여주기 위한 메시 소재와 고급스러운 디테일 포인트를 주는 타공 인조가죽을 사용해 높은 디테일의 마감을 보여준다. 컬러는 무광 블랙, 유광 블랙, 빈티지 화이트, 빈티지 그레이 총 4가지로 출시되며, 실드는 기본 클리어 외에 스모크와 실버 이리듐 실드가 옵션으로 예정돼 있다. 또한 핀락렌즈도 옵션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론칭 프로모션을 통해서 더 좋은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기에 클래식 헬멧을 고민하고 있다면 주저 없이 추천하고 싶다. ‘오로시’는 산의 경사면을 따라 강하게 부는 바람으로, 때때로 큰 피해를 주는 강한 돌풍을 의미하는 일본어에서 유래된 말이다. 말뜻처럼 오로시가 클래식 헬멧 시장에 어떤 바람을 불러올지 기대가 된다.
글 김휘동
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라이드앤롤 02-448-8290
가격 25만9천 원, 론칭 프로모션 가격 22만9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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