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잎유치원 스쿠터 몰고 가요
짱구는 못말려 팝업스토어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3일까지 신촌역과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에서 짱구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짱구는 못말려(원제 크레용 신짱)는 짱구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루며 시작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화 되며 대중들에게, 특히 아이들에게 사랑받으면서 이제는 남녀노소에게 모두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었다. 아이들은 짱구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어른들은 어렸을 때 추억을 되새긴다. 이번 짱구 팝업스토어는 떡잎마을 방범대 제 6의 멤버를 모집한다는 기획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촌 지하도 일대가 짱구 캐릭터로 꾸며졌다. 캐릭터 포토존과 관련 굿즈 판매 등으로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삼양 짱구를 비롯해 스파오SPAO와 짱구 잠옷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협업 부스도 눈길을 끈다.
짱구 전기스쿠터 전시
하지만 팝업스토어 전시부스 중에서도 대원미디어와 DNA모터스의 협업으로 진행된 짱구 컬레버레이션 스쿠터의 전시가 눈길을 끈다. 짱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사전 설문투표를 거쳐 선정된 디자인을 전기스쿠터에 래핑 작업으로 구현한 것이다. 짱구의 팬이라면 한번쯤 타보고 싶었을 떡잎유치원 버스 디자인이 투표에서 뽑혔으며 그대로 재피에 입혀졌다. 캐릭터들이 총출동한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스쿠터가 전시되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 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떡잎유치원버스로 랩핑된 재피의 주인이 된다. 팬들에게는 정말 큰 선물이 될 것이다.
글/사진 양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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