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5 대응과 함께 더욱 고급스러워진
TRIUMPH BONNEVILLE FAMILY
트라이엄프의 대표 클래식 라인업인 본네빌 시리즈가 업데이트되었다. 차량 공개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총 7대의 모델이 유로 5에 대응하며 각 모델마다 성능과 디자인이 한층 더 고급스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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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네빌 T120/ T120 블랙
T120과 T120 블랙은 1959년에 출시한 오리지널 모델의 디자인을 계승 받은 대표 모델이다. 새로운 1,200cc 2기통 엔진은 유로 5를 대응하며 경량화된 크랭크가 장착되어 더 경쾌한 엔진 감각을 전달한다. 이전 모델에 비해 총 7kg를 감량했으며 가벼운 알루미늄 휠과 새로운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장착되었다. ABS, 주행모드, 트랙션 컨트롤, 크루즈 컨트롤 등의 전자 장비도 대거 탑재되었다. 연료 탱크는 과거 헤리티지 모델의 인상을 그대로 적용했으며 브랜드 로고 배지를 부착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T 120블랙은 브라운 컬러 시트를 제외한 모든 파츠를 블랙으로 입혀 깔끔하고 고성능의 분위기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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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네빌 T100
클래식 로드스터의 표본과 같은 디자인은 그대로 이어진다. 본네빌 T120과 거의 같은 디자인에 토크 위주의 900cc 트윈 엔진이 탑재된다. 새로운 엔진은 유로 5를 대응하고 더 가볍고 다루기 쉬운 출력 덕에 과감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이전 모델보다 최고출력은 10마력 상승하여 7,400rpm에서 65마력을 발휘하고 최대토크는 80Nm를 3,750rpm에서 낸다. 더불어 엔진의 한계 회전수는 500rpm 상승했다. 전체적으로 4kg 감량에 성공해 더 나은 핸들링과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새로운 브렘보 캘리퍼와 새로운 프런트 포크가 적용되었다. 블랙 파우더 코팅 처리된 엔진 커버와 캠 커버, 아날로그와 전자식이 결합된 새로운 디자인의 계기반이 탑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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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트윈 / 스트리트 트윈 골드라인 리미티드 에디션
본네빌 시리즈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로 유로 5를 대응하는 900cc 엔진을 탑재했다. 과거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처럼 느껴지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엔진 필링이 매력적이다. 새로운 캐스트 휠과 더욱 편안한 시트, 새로운 사이드 패널, 프리미엄 메탈 탱크 배지, 새로운 스로틀 보디 커버, 알루미늄 헤드라이트 브래킷 등이 변경되었다. 시트고는 765mm로 부담이 적은 수준이며 2가지의 주행모드, LED 리어 램프, ABS, 트랙션 컨트롤이 적용되어 있다. 골드 라인 한정판 모델은 1,000대 한정 생산되며 수제작 골드 페인팅이 연료 탱크와 사이드 커버, 휠 등에 적용된다. 무광의 사파이어 블랙과 어우러져 더욱 고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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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네빌 스피드마스터
본네빌 시리즈의 크루저 콘셉트 모델로 T120의 클래식 DNA를 담고 있다. 1,200cc 엔진은 유로 5를 대응하고 높은 토크 위주 세팅으로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출력을 발휘한다. 3,850rpm에서 106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고 90% 이상의 토크를 5,750rpm까지 이어간다. 최고출력은 6,100rpm에서 78마력을 발휘한다. 편안한 포지션으로 장거리 주행을 고려했으며 라이더 시트와 동승석까지 편안함을 높였다. 고성능 쇼와 47mm카트리지 포크가 적용되었으며 리어 쇽은 프리로드 조절이 가능하다. 시트고는 705mm로 부담이 없고 리어 시트는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새로운 계기반은 다양한 정보를 표출하고 주행모드나 전자 장비를 조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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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네빌 바버
새로운 시그니처 풀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되고 유로 5를 대응하는 엔진을 탑재한 바버 커스텀. 1,200cc의 엔진은 토크 위주로 세팅되었으며 4,000rpm에서 최대토크 106Nm를 내고 최고출력은 6,100rpm에서 78마력을 발휘한다. 용량이 증가된 새로운 12리터 연료 탱크가 탑재되었으며 새로운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과 새로운 프런트 포크가 적용되었다. 넓은 폭의 16인치 프런트 휠은 뉴트럴한 핸들링을 제공하고 플로팅 알루미늄 시트는 높이 조절이 가능하여 최대 690mm까지 시트고를 낮출 수 있다. ABS, 주행모드, 트랙션 컨트롤,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전자 장비까지 갖췄다. 엔진 커버와 캠 커버를 블랙 파우더 코팅 처리하여 고급스럽다.
글 윤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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