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위에서도 세나하자
세나는 모터사이클을 비롯하여 각종 아웃도어, 산업 등에 사용하는 블루투스 시스템을 제작하는 브랜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며 고객의 니즈를 채워주는 세나가 이번에는 스키장에서 착용할 수 있는 인터콤 내장형 헬멧과 유니버설 키트를 출시했다.
인터콤 전문 제작 브랜드인 세나는 인터콤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할 뿐만이 아니라 인터콤 내장형 헬멧까지 자체 제작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혀주고 있다. 모터사이클 전용 풀페이스 헬멧인 모멘텀 시리즈를 시작으로 오픈페이스 세비지와 프로라이드2, 자전거용 헬멧인 R1 등 다양하다. 이번에는 겨울 시즌 스포츠에서도 세나 전용 헬멧이 출시했다.
래티튜드 S1은 겨울 시즌 스노우보더를 겨냥한 헬멧으로 세나의 인터콤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다. 블루투스 4.1을 기반으로 최대 1km 거리까지 연결이 가능하며 양자 인터콤의 경우 HD 인터콤을 지원하고 최대 4명까지 연결하여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인터콤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음악 청취, GPS 내비게이션 듣기, 전화 통화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모터사이클과 다르게 스노우보드를 타면서 휴대폰 거치 및 확인이 불편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한 기능이다. 고급 노이즈 컨트롤이 적용되어 보다 정확한 소리를 전달하며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꾸준한 개선 및 향상된 성능을 맛볼 수 있다. 세나 아웃도어 앱을 통해 인터콤 세팅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래티튜드 S1은 EPS 라이너와 ABS 쉘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럽과 미국, 국내에서 안전인증을 받아냈다. 상단의 버튼을 이용해 10개의 통풍구를 한 번에 조작할 수 있고 후면의 헬멧 고정 장치로 스노우 고글을 장착할 수 있다. 패딩 소재 내피가 부분적으로 사용되어 머리를 따뜻하고 편안하게 감싸준다. 사이즈는 M, L 두 가지로 제공되며 후면의 다이얼로 두상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SNOWTALK 2
이미 스노우보드 헬멧을 보유하고 있다면 스노우톡2을 장착하여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노우톡2는 헬멧에 마련된 이어 포켓에 삽입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돌출된 버튼 디자인 덕분에 두꺼운 장갑을 착용한 상태로도 조작할 수 있다. 블루투스 4.1에 HD 인터콤을 지원하며 최대 4명, 700m의 거리까지 연결할 수 있으며 휴대폰과 연결하여 음악청취나 전화 통화도 가능하다. 통화시간은 최대 6.5시간이며 래티튜드 S1과 마찬가지로 노이즈 컨트롤이 적용되어 보다 깔끔한 소리를 전달한다.
세나 래티튜드 S1 15만 원대
세나 스노우톡 2 12만 원대
세나 Xpure G2 스포츠마스크 3만 원대
글 윤연수
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세나 블루투스 코리아 www.se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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