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커스텀 최강자를 가려라. 배틀 오브 더 킹스

     

    커스텀 최강자를 가려라

    BATTLE OF THE KINGS

     

    할리데이비슨 배틀 오브 더 킹스는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의 할리데이비슨 딜러들이 커스텀 경쟁을 하는 대회다. 이후 EMEA뿐 아니라 새롭고 젊은 고객들을 위해 호주, 브라질, 중국, 일본, 인도 와 멕시코 등으로 대회를 확대했다.
    배틀 오브 킹스엔 몇 가지 규칙이 있다. 할리데이비슨 다크 커스텀 모델을 베이스로 6,000 유로 이내의 예산을 사용해야 하며 커스텀 파츠 중 절반은 할리데이비슨 순정 커스텀 파츠와 액세서리를 사용해야 한다.

     

    2017 배틀 오브 더 킹스 우승작 이탈리안 밤쉘(ITALIAN BOMBSHELL)

     

    2015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4회 차를 맞은 2018 배틀 오브 더 킹스의 참가국에 태국이 새롭게 선정됐고 총 20개국, 220 개 이상의 딜러들이 참가했다. 올해는 다크 커스텀 모델 외에도 스트리트 밥과 팻 밥이 추가되었다.

     

     

    WINNER

    THE PRINCE

    (방콕, 태국)

     

    올해 처음 배틀 오브 더 킹스에 참가한 태국 방콕 딜러의 출품작 더 프린스가 올해의 커스텀 킹으로 선정됐다. 소프테일 스트리트 밥을 베이스 모델로 쵸퍼 스타일로 꾸며낸 더 프린스는 1978년부터 할리데이비슨에서 일해 온 로스 히긴스가 소유했었던 바이크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더 프린스라는 이름은 로스가 커스텀 킹이고 바이크는 그의 것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70년대 쵸퍼 스타일로 꾸민 더 프린스는 연료 탱크를 피넛 탱크로 변경하고 앞, 뒤 펜더를 짧게 잘라냈다. 또 리어 휠을 16인치로 교체했다. 골드 컬러와 왕관 장식은 왕자의 이미지를 드러낸다.

    BACK TO THE TRACK

    (에들레이드, 호주)

     

    할리데이비슨 스포스터 로드스터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백 투 더 트랙은 1994년 출시했던 할리데이비슨 슈퍼 스포츠 바이크인 VR1000의 헤리티지를 계승한다.

     

     

    페어링과 컬러, 시트는 커스텀을 통해 VR1000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꾸몄다. 헤드라이트와 풀 어저스터블 서스펜션, 사이드 미러, 배기 시스템 등 12가지의 파츠를 할리데이비슨 커스텀 액세서리로 꾸몄다.

     

     

    FARM MACHINE

    (볼로냐, 이탈리아)

     

    팜 머신은 소프테일 스트리트 밥을 베이스 모델로 커스텀 했다. 농장의 오래된 트랙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 모델은 녹슨 철판 같은 페인팅과 배기 파이프, 농기계에서 볼 법한 모양의 굵직한 타이어가 인상적이다.

     

     

    새로운 BRASS 시리즈(미러, 연료 캡, 에어 필터 커버, 클러치 및 점화 커버)와 결합된 할리우드 핸들 바로 농기계의 빈티지한 느낌을 준다.

     

     


     

    credit

    글/사진 모터바이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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