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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내믹한 순간을 영원히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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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내믹한 순간을 영원히 담다

     

    다이내믹한 순간을 영원히 담다

     

    액션캠은 여러모로 라이더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다이내믹하게 주행했던 라이딩을 기록하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블랙박스 대용으로도 많이 사용한다. 또한 작은 크기와 놀라운 성능으로 일상의 소소한 순간이나 여행지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다.

     


     

     

    1. 고프로 히어로5 세션

    히어로5 세션(이하 세션)은 컴팩트한(38x38x36 mm/ 127g) 큐브형태로 높은 휴대성과 어디에 부착해도 부담 없는 장점을 갖고 있다. 전작과 가장 큰 차이로 꼽히는 것은 4K/30fps 촬영이 가능해진 점이다. 1080p에서 촬영할 경우 초당90프레임을 찍을 수 있어 FHD화질의 고속영상도 구현이 가능하다. 그밖에도 사용자의 편의를 지원하는 Wifi와 블루투스 연동, 간편한 원버튼 컨트롤, 별도 하우징 없이 10m 방수, 노이즈 감소와 손 떨림 보정 등이 지원된다. 액정이 없지만 음성인식 제어를 통해 원하는 구간에서 녹화와 사진촬영 같은 명령을 실행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마운트 및 액세서리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촬영이 가능하다.

    히어로5 세션 39만 원 고프로코리아 ko.gopro.com
    2. 고프로 히어로5 블랙

    히어로5 세션이 작은 크기로 휴대와 장착에 초점을 맞췄다면 히어로5 블랙(이하 블랙)은 영상을 담아내는 기능과 편집에 초점을 맞췄다. 터치가 가능한 2인치 스크린이 존재하기 때문에 더욱 수준 높은 촬영이 가능하고, 촬영 이후 클립 편집도 가능하다. 4K촬영 시 SuperView(최대광각)시야는 더욱 다이내믹한 구도와 시점을 연출한다. 또한, 가장 많이 사용되는 1080p 해상도에서도 초당 120프레임이 가능하여 더욱 세밀한 고속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사진 기능도 강화가 되었는데 RAW포맷으로 기록이 가능하여 전문 소프트웨어에서 폭 넓은 보정을 할 수 있고, WDR 사진 모드를 통해 그늘에 가려진 디테일과 촬영 장면에 담긴 하이라이트 같은 부분을 캡처한다. 저조도에서 노이즈처리 기술이 한 단계 더 진보되었으며, GPS기능은 촬영한 장소를 기억하여 파일정보에 적용시켜준다. 그 밖에도 세션 모델과 마찬가지로 하우징 없이 10m방수, 사운드 노이즈 감소, Wifi/블루투스를 이용한 클라우드 자동저장, 음성인식 제어, 원버튼 촬영 같은 사용자 편의 시스템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30가지가 넘는 다양한 액세서리는 어떠한 상황도 담아낼 수 있게 촬영 영역을 확장시켜준다.

     히어로5 블랙 51만 원 고프로코리아 ko.gopro.com

     

    3. 가민 VIRB Ultra 30 

    버브 울트라 30(이하 울트라)은 액션캠의 가면을 쓴 만능 멀티툴에 가깝다. 3축 스테빌라이저로 흔들림 없는 4K/30fps 촬영은 기본이고, 그와 연결된 다양한 기능이 내장돼 있다. 대표적으로 GPS, G-METRIX, 고도계, 나침반을 이용하여, 대상이 어떤 상황에 놓였는지를 수치로 기록해 준다. 라이더라면 특정한 코너에서 뱅킹각도와 속도가 기록되고, 모터크로스 트랙에서는 점프 할 때의 체공시간을 기록해주기도 한다. 이밖에도 온도계, 심박기 등도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어서 다양한 레포츠 활동에서 사용자가 느꼈던 짜릿함을 영상과 더불어 수치로 남긴다. 울트라만이 가진 또 다른 특징은 스마트폰(현재 iphone만 가능)과 연동시켜 Youtube에 HD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험난한 곳에서 익스트림 레포츠를 즐기는 순간을 많은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할 수 있고, 자신만의 채널을 만들어 주기적인 방송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터치스크린, 음성제어, 고감도 마이크, 동봉되는 하우징으로 40m 방수 등이 지원된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울트라는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응용한다면 취미도구로서의 액션캠 이상을 경험할 수 있다.

    VIRB Ultra 30 54만9천 원 가민 네베상사 www.garmin.co.kr

     


     

    credit

      김기범 기자 ㅣ  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고프로코리아 ko.gopro.com
    네베상사 www.gar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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