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SPA PRIMAVERA(RED) & SEI GIORNI
베스파 코리아는 지난 7월 23일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이탈리아 홍보관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2020년 프리마베라 레드와 세이 지오르니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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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베라 (레드)
(RED)는 비상을 상징하는 컬러로 세계적인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레드와 협력한 제품을 사는 것만으로 펀드가 조성되고 이를 통해 아프리카와 취약계층의 HIV/AIDS 검사와 치료가 이루어진다. 애플, 몽블랑, 듀렉스, 비츠 등 다양한 브랜드가 레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베스파는 이미 2017년에 946의 (레드) 모델을 출시했으며 이번에는 더욱 대중적인 모델인 프리마베라의 레드 모델을 출시했다. 레드 제품답게 선명한 레드 컬러를 입었다. 프리마베라의 일반 모델과는 휠과 시트까지 레드 컬러인 것이 차이점이며 이너카울에 (RED)로고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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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 지오르니
베스파는 1951년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개최된 세이 조르니Seigiorni (영어로 six days),지금도 유명한 식스 데이즈 SIX DAYS 대회에서 오프로드 머신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모델인 세이 조르니는 당시 레이스 머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펜더라이트의 GTV300을 기본으로 하며 무광의 그레이 컬러 바디에 큼직하게 새겨진 블랙 바탕의 재킨넘버가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세이 조르니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숫자 6이 새겨져 있다. 엔진은 베스파 역사상 가장 강력한 23.8마력의 HPE엔진을 얹는다.
글/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베스파코리아 www.vespa.com/kr_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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