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의 두상을 갖고 있다면 주목하자. 미국의 헬멧 제조 브랜드인 벨(BELL)이 둥근 두상에 맞게 설계된 CRF 버전 커스텀 500을 출시했다.
벨 커스텀500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오픈페이스 헬멧으로 오랜 역사만큼이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의 DOT, 유럽의 ECE, 한국의 KC 인증을 모두를 획득한 제품이며 다중 밀도 EPS 라이너, 항균 내피, 더블 D-링 체결 방식 등의 최신 기술이 모두 더해졌다.
여기에 벨이 새롭게 선보이는 CRF는 컨투어드 라운드 핏, 즉 두상이 둥근 라이더를 고려하여 개발된 기술로 좌우가 넓은 두상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일명 ‘아시안핏’과 흡사한 설계지만 인종이 아닌 두상 형태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미국 회사다운 접근법이다. 세 가지 쉘로 S 사이즈부터 2XL 사이즈까지 대응한다. 물론, 국내에서는 앞뒤로 긴 형태의 두상을 가진 라이더를 고려하여 일반 커스텀 500 모델도 함께 판매한다. 가격 그래픽 22만8천 원/ 단색 19만8천 원
글 윤연수
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어반오리지널스 ridenro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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