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메시 인터콤, 세나 바이컴 20

    새로운 세나 바이컴 20은 극도로 가벼운 무게와 휴대성으로 자전거 커뮤니티케이션의 판도를 바꾼다.


    세나가 새로운 자전거용 인터컴 시스템인 바이컴 20을 출시했다. 손가락 두 마디도 채 되지 않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메시 인터컴과 휴대폰 연동 시스템을 갖췄다. 게다가 다양한 헬멧과 모자에 장착할 수 있는 클램프가 동봉되어 무게에 민감한 사이클링 라이더도 부담 없이 선택하기 좋다.

    바이컴 20은 메시 2.0을 지원하며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시 메시 3.0도 지원한다.최대 800m 거리까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며 사실상 무제한 인원을 함께 연결할 수 있다. 또한, 9개의 개별 채널을 지원해 원하는 그룹과 별도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블루투스 5.2를 기반으로 휴대폰과 연동하여 음악 청취, 전화 통화 등이 가능하다.

    단, 음악과 메시 인터컴을 동시에 송출하는 오디오 멀티테스킹 기능은 안전상의 이유로 제외됐다. 대신, 오디블 바이시클 컴퓨터(ABC) 기능으로 사이클링 전용 어플과 기기에 연동하여 심박수, 모니터, 케이던스, 속도계에서 얻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고급 노이즈 컨트롤 기술로 라이딩 중 바람 소리를 억제하고 동료의 목소리를 더욱 또렷하게 전달한다. 마이크를 끝까지 올리면 자동으로 ‘마이크 오프’ 기능이 활성화되어 업힐 중 불필요한 목소리를 전달하지 않을 수 있다. 무선 OTA를 제공하여 전용 앱으로 쉽게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수 있고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싱글팩과 듀얼팩으로 출시했다.


    윤연수
    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세나코리아 senakorea.kr
    가격 싱글팩 20만9천 원 / 듀얼팩 39만6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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