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컴 내장형 오픈페이스, 세나 서지

    세나가 오픈페이스 헬멧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새로운 인터컴 내장형 오픈페이스, 서지를 출시했다.


    세나는 클래식과 크루저 라이더를 위한 헬멧 ‘새비지’로 최초의 인터컴 내장형 오픈페이스 헬멧을 선보인 바 있다. 오픈페이스 특유의 라인을 잘 살렸으며 외부 버튼 하나와 다이얼만으로 노출을 최소화 했고, 튀어나온 붐마이크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간이 흘러 인터콤의 대세가 블루투스에서 메시로 옮겨가며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오픈페이스 ‘서지’가 출시했다.

    서지는 기존보다 더 둥글어진 스타일에 상하 투톤 컬러로 포인트를 더했다. 측면에 세나 로고와 새로운 형태의 조작부가 더해졌다. 헬멧 전면에는 3-버튼 타입의 전용 비크를 사용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내피는 장시간 착용에도 자연스러운 착용감을 위해 고급 내피 소재를 적용했다. DOT와 KC 보호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충전포트가 턱끈에 붙어있던 전작과 달리 헬멧 측면으로 옮겨져 사용에 더욱 편리하다.

    메시 인터콤으로 업그레이드


    서지는 최신의 메시 인터콤 3.0을 탑재하여 향상된 안정성과 오디오 품질을 제공한다. 오픈 메시로 최대 1.6km 거리의 라이더와 통신할 수 있고 6개 채널로 설정할 수 있다. 고품질 HD 스피커와 내장형 마이크를 탑재했으며 고급 노이즈 컨트롤로 안정적인 대화를 고려했다. 또한, 헬멧 제작 당시부터 내장형 인터컴을 고려한 설계로 더 완성도 높은 성능을 낸다. 무선 OTA를 지원하고 충전은 C-타입 포트로 2.5시간 완충하여 최대 21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이즈는 S부터 2XL까지 대응하고 컬러는 매트 블랙, 글로시 화이트 두 가지가 마련됐다. 또한,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기존의 새비지 헬멧을 반납하면 14만 원이 할인된 30만원에 서지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보상판매 이벤트는 7개의 세나 딜러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윤연수
    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세나코리아 senakorea.kr
    가격 44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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